코로나응급실1 처절한 응급실의 모습 <만약은 없다 - 남궁인> 처절한 응급실의 모습 또다시 코로나로 한국이 골병에 들고 있다. 코로나로 난리인 요즘 점점 더 의료인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이럴 때 의료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해결해 주어야 할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남궁인 작가가 목동이대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며 쓴 책이다. 개인 SNS에 올린 글들을 모아 엮은 느낌의 책인데 읽은 지 오래되어 그 주변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내용은 머리에 박혀 응급실이나 엠뷸런스를 볼 때마다 책의 내용이 생각이 난다. 그만큼 기억에 남는 책이다. 남궁인의 글을 읽다보면 작가의 글과 마음이 상반되어 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마치 감정이 없는 듯 써 내려간 차가운 글에서 누구보다 사람을 살리고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그의 목소리를 .. 2021.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