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3 책방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앞으로의 책방 - 기타다 히로미쓰> 앞으로의 책방 - 기타다 히로미쓰 군 복무 시절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이라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뿐이었던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강연을 보러 다니고 독서 SNS를 운영했으며, 절대 하지 않을 것 같던 모르는 사람과 활동하는 대외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도서로 정하면 어떨까? 책방에 취직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진로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을 갖고 복학을 했다. 문제는 책방에 취업을 해서는 먹고살 길이 불투명해 보였다. 그렇게 인터넷서점들과 오프라인와 온라인을 함께하는 서점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던 시절, 앞으로 책방에 취직을 하게 된다면 미래가 어떻게 바뀔까에 대한 생각을 하던 시절에 읽은 .. 2021. 4. 8. <책추천>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 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 채사장 책을 읽다 보면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들이 생긴다. 또 책을 읽다 보면 주변 사람들이 책을 추천해달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럴 때면 언제나 내가 가장 먼저 고려하는 책들과 작가들이 있다. 채사장은 그중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작가 중 한 명이다. 팟캐스트 지대넓얕 채사장을 알게 된 건 지대넓얕이라는 책 때문이었다. 당시 베스트셀러로 서점에 가면 가판대에 언제나 놓여있던 책이었다. 그 책을 읽을 때는 내용이 너무 어려워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그 뒤 채사장을 잊고 지내다 팟캐스트에서 지대넓얕을 발견한 후 난 채사장에게 빠져들게 되었다. 팟캐스트 지대넓얕은 채사장, 김도인, 이독실, 깡쌤이라는 4명의 인물이 각각의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하는 방송이다. 이 팟캐스트를 몇 .. 2021. 3. 29. 양과 강철의 숲 – 미야시타 나츠 양과 강철의 숲 – 미야시타 나츠 이번 책은 클래식 피아노와 관련된 책이다. 사실 클래식이라 하면 보통 거부감이 있거나 들어도 알 수없는 음악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책으로 음악을 접하게 되면 그런 생각들이 조금은 바뀌는 것 같다. 특히 책에서 나오는 연주들을 직접 들을 수 없다보니 음악들을 상상하고 직접 찾아 들어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나는 사실 일본 서점대상과 나오키상 수상작들은 책의 내용과 작가를 상관하지 않고 읽는 편이다. 그만큼 믿음이 있다. , , , 등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었다. 은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이다. 이 책을 안 읽을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책을 빌렸고 어느때보다도 더 만족했다. . “그가 피아노 건반을 몇 군데 두드리자, 뚜껑이 열린.. 2021.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