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본에서는 한 책이 자기 계발코너를 휩쓸었다. 타 자기 계발서와는 결이 다른 듯한 비상식적 성공법칙이라는 책이었다. 일본에서 출간 이후 50만 부를 기록한 이 책은 최근 한국에서 자기 계발서 좀 읽는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법칙'을 비판하면서 시작한다. 시중에 있는 '성공법칙' 책들은 모두 한결같은 말을 한다. "사회를 위해 일하다 보면 돈이 따라온다.", "설레는 일을 하다 보니 부자가 되어있다." 등이다. 이런 '성공법칙'은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성공한 사람이 더 성장하기 위한 '성공법칙'이다.
비상식적 성공법칙은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많은 20년간 많은 사람들이 실행한 8개의 습관을 이야기 한다. 이번 글에서는 그중 4가지를 이야기하려 한다.
성공하기 위해 이 책에 제시된 8가지 습관을 전부 실천할 필요는 없다. 어느 일부분만이라도 하다 보면 결과가 나오기 시작할 것이다. 먼저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 비상식적 성공법칙_간다 마사노리
- 성공법칙
성공법칙은 부자들이 자신이 더 성공하기 위해 하는 말이다. 우리의 상황과는 맞지 않다.
- 악의 에너지
선의 에너지와 반대 개념으로 질투, 분노, 시기 등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악의 에너지를 갖고 있다. 악의 에너지를 이용해 빠르게 돈을 벌고 그 후 마음을 공부해 선의 에너지를 높이자.
‘악’의 감정은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부정한다 해도 소용없다. 성공하고 싶다면 인정하자. - 비상식적 성공법칙_간다 마사노리
제1 습관
- 하기 싫은 일, 하고 싶은 일
성공법칙들을 보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성공한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잘 알지 못한다. 알고 있다 해도 그것이 진정한 하고 싶은 일이 아닐 수 있다. 이때 하기 싫은 일을 목록으로 정리 후 하고 싶은 일을 정리한다.
정리는 간단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한다. 눈치 보지 말고. 원하는 것을 적는다. 정리가 완료되면 글로 쓴다.
하기 싫은 일을 찾았다면 이를 그만할 수 있는 상황인지를 체크.
- 정말로 하기 싫은가? 하기 싫은 일 중에서도 제일 하기 싫은 일은 무엇인가? (예: 회사가 싫은 것이 아니라 저자세로 영업하는 일이 싫다.)
-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통해 충분히 배웠다고 생각하는가?
- 아직 충분히 배우지 못했다면 좀 더 배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리고 언제까지 할 것인가?
- 미션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의식. 즉 방향성을 만드는 것. 없어도 되지만 있다면 발전 속도의 차이는 커다랗다.
• 앞으로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 남은 6개월 동안 돈을 한 푼도 벌지 못한다고 해도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제2습관 자신에게 최면을 건다
- 목표 읽기
목표를 잠재의식에 프로그래밍하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목표를 읽는다. 더욱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방법은 ‘나는 __한다’의 표현을 사용한다. 웃으며 읽으면 더 효과적이다.
목표를 적고 아침, 저녁으로 읽으며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생각한다. 꼭 답을 찾지 않아도 된다.
- 목표 적기
매일 밤 목표를 10가지 적는다. 목표가 날마다 달라져도 상관없다. 그 후 가장 중요한 목표에 동그라미를 친다. 처음에는 다양한 목표들이 나오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비슷한 목표들의 적게 된다.. 이 목표들을 적으며 내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적어본다.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제3습관 내가 바라는 직함을 만든다
목표를 정했더라도 ‘셀프 이미지’가 그대로라면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자신 스스로 평범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성공할 수 없다. ‘셀프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직함으로 만들어 아침, 저녁으로 보면 된다.
셀프 이미지를 만들 때는 자신의 결점에 흔들리지 않는 인물상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으름이 결점이라면 ‘성실 마스터’라는 식으로 지으면 된다.
이에 적는 것이 첫걸음이다. 귀찮아하지 말고 반드시 종이에 적어보자.
제4습관 목표 달성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발상력과 실행력에 직결되는 정보 수집을 위해선 다음 세 가지가 필요하다. 책, 사람, 오디오.
- 오디오
성공한 경영자나 컨설턴트의 오디오, 비즈니스 관련 오디오를 듣는 습관이다. 출퇴근이나 운동을 하는 시간에 이런 오디오를 듣게 되면 지식이 늘어나고 발상력과 실행력이 올라간다.
- 책
포토리딩 – 포토리딩은 문서를 사진처럼 읽고 이해하는 독서법이다. 속독과는 다르며 5단계로 이루어진다.
준비 –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든다. 후두부에서 15~20CM 위쪽 공간에 귤이 떠있다고 생각한다.
예습 – 책을 읽기 전 목차를 읽으며 책을 읽는 목적을 명확히 한다.
포토리딩 – 한페이지에 1초 정도의 시간을 들여 책을 사진처럼 기억한다. 단어를 읽는 것이 아닌 페이지 전체를 이미지로 머리에 저장한다.
복습 – 포토리딩을 하며 신경 쓰이거나 궁금한 단어, 문장들을 추려낸다. 이를 ‘트리거 워드’라 한다. 권당 20~25개 정도의 트리거 워드를 추출 후 트리거 워드를 보며 ‘저자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생각한다. 복습이 끝나면 최소 10분에서 하루 정도를 놔둔다.
활성화 - ‘복습’할 때 만든 질문을 재검토한다. 한 페이지를 횡단하며 읽으며 읽고 싶은 문장을 찾아낸다.(슈퍼 리딩), 그 문장을 읽는다(티핑)
- 사람 – 성공한 사람과 어울려야 당신도 성공한다.
성공하기 위한 지름길은 부정적인 대화를 하는 그룹과 거리를 두면 된다. 성공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무의식에 자리 잡게 된다. 성공한 사람과 만나는 것은 어렵다. 이럴 때는 ‘받는 것’을 기대하지 않고 ‘나를 만나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만한 제안을 하면 된다.
“간다 선생님의 세미나를 후원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라며 제안을 해왔다. 어떤 방법으로 후원할 계획이냐고 물었더니 “커피를 후원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커피 값으로 자기 회사의 이름을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알릴 수만 있다면 인터넷 컨설팅을 의뢰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계획이었다. - 비상식적 성공법칙_간다 마사노리
- 저자
- 간다 마사노리
- 출판
- 생각지도
- 출판일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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